▲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 개소식 (자료제공: 세종대)
앞으로 5년간 빅데이터 관련 중소기업 지원 과제 수행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가 오는 16일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 C홀에서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는 대용량 데이터 초고속 처리 장비와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기관으로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의 관련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14년부터 5년간 ‘대용량 데이터 초고속처리 장비연구 인프라 구축’ 과제를 주관해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이번 과제를 통해 기업들이 대용량 처리 어플라이언스 개발 시 시험 환경을 지원하고,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분석 및 시각화 기술 개발을 서비스하게 된다. 또한 관련 컨설팅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전개해나가며 국내 대용량 데이터 처리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유성준 센터장(세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빅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이나 1인기업 등은 데이터 부족, 기술 부족, 서버 인프라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며 “이 같은 환경에서 본 센터는 국내 빅데이터 서버 및 솔루션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의 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에는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제2차관, 최원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와 학계, 기업 및 유관기관 등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하고 센터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