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천안 현대캐피탈 대 아산 우리카드와 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의 문성민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지난 11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산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대 0(25-23 25-18 25-22)으로 완파하고 반등을 시작했다.

천안현대캐피탈은 케빈 합류 이후 4승 1패를 거뒀다. 이날 승리와 함께 7승 8패(승점 23점)로 수원 한국전력을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

현대는 케빈(20점), 문성민(16점), 최민호(11점)으로 이뤄진 삼각편대가 공격을 주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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