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진 (사진출처: 레인보우미디어)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완벽한 ‘천재 사이코패스’ 연기로 시청자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독특한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박해진이 20세기를 주름잡은 중국영화 ‘영웅본색’, ‘화양연화’ 등의 찰나의 시대를 재해석한 것.

화보 속 박해진은 특유의 무심한 듯 우수에 차있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얀 얼굴에 꽉 다문 입술,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박해진의 다양한 표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촬영 현장에서 박해진은 주어진 콘셉트를 완벽히 이해하고 표현하는 프로페셔널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현장 전체가 20세기로 타임리프한 듯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높은 몰입도를 자랑했다고.

화보 촬영 관계자는 “홍콩 특유의 느와르 분위기를 세련되게 표현하기에 박해진, 그보다 적합한 모델은 없었다”며 “굵은 선의 다부진 체격과 상반되는 부드러운 미소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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