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는 12일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장년만을 위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인 ‘우리주간보호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갖는다.

분당구 중심상업지역 한가운데 위치한 신규 건물 9층에 마련됐으며, 장애인 접근이 편리다. 또 조망과 채광을 고려한 최신식 공간으로 리모델링 됐다. 우리주간보호센터에 입소 가능한 대상자는 35세 이상 55세 미만으로 발달장애가 있는 중장년이다.

분당우리교회는 “중장년을 위한 서비스와 시설이 부족함으로 인해 겪는 중장년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희망적인 소식이라 할 수 있다”며 “보호자의 노령화로 인해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낮 시간동안 돌봄이 반드시 필요한 중장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오랫동안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지역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지원체계가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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