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아산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보육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6일 아산시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교직원과 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긍지를 갖고 보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온 보육인 36명이 시장상과 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보육인들의 사기진작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산코메디홀 개그맨들이 출연해 개그 공연을 선보여 대회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구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최근 누리 과정의 예산지원의 논쟁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유치원보다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보육인들은 한마음으로 영유아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양육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아산시 관내에는 현재 474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3000명의 보육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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