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블로그 통해 근황 전해… “소길댁은 김장 중” (사진출처: 이효리 블로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8일 블로그를 통해 “소길엔 며칠 눈이 많이 내렸고 그러다 무지개도 떠오르고 이웃들과 모여 김장을 담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지냈는데 여러분들은 잘 지냈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편안한 차림으로 이웃들과 김장에 사용할 무를 씻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직접 담근 김치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이날 이효리는 “많은 분들이 요번 콩 일로 걱정 많이 해주셨는데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 올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것 같아요.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구요,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어요. 근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좀 걸릴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또 “결과 나오면 블로그에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최근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유기농’이라고 표시한 뒤 제주도 장터에 판매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효리 블로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블로그, 보는 내내 훈훈해” “이효리 블로그 힐링이 따로 없네” “이효리 블로그 다시 시작했네” “소길댁은 김장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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