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09년 작업장혁신 경진대회’를 열고,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등 6개 기업을 올해 작업장혁신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선정된 나머지 5개 업체는 우진공업 주식회사, 사회복지법인 양지노인마을,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 매일유업(주) 광주공장, 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이다.

수상 기업들은 현장에서 작업장혁신 활동을 모범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부장관상을 받으며 정부인증 및 행정상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성과 탁월성 ▲현장적합성 및 창의성 ▲활용 및 전파가능성 ▲모델화 용이성 ▲노사관계 개선에 대한 기여도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전운배 노사협력정책국장은 “작업장 혁신은 노사가 협력해 생산성 향상 등 노사 공동이익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서, 앞으로 건강한 노사문화를 형성하는 주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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