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서청원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이정현 최고위원,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이군현 사무총장,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 당직자, 홍문표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오찬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 시한 내에 처리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지만 ‘비선실세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처음 회동하는 것인 만큼 이와 관련한 언급이 나올지 주목된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여당 지도부에 3대 개혁과제인 공무원연금개혁, 규제, 공기업 개혁 등의 처리와 경제활성화 법안의 통과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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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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