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협약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와종교연구소가 20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한·중·일 연구자들과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일제하 간도 지역의 한인사회와 종교’란 주제로 열리는 대회는 종교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이 최초로 간도 지역의 한인사회와 종교의 연관성, 규암의 후손(김재홍)이 소장한 간도 지역의 개신교 관련 사진 자료(100여 점)를 공개하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사진은 명동학교, 명신여학교, 제창병원, 은진학교 등에서 소장한 사진도 포함된다.

주최 측은 “간도 지역의 한인사회와 종교의 연관성뿐 아니라, 향후 해외 한인사회와 종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의) 031-708-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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