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정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회식과 함께 20~29일까지 열전을 펼치는 1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강현석 고양시장과 타마스 아이얀 국제역도연맹 회장 등 대회 관련 임원 및 유관 기관,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 무대를 가득 메웠다. 식전행사에 앞서 고양시민들의 환영영상메시지와 비보이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84개국에서 선수 394명과 임원 493명 등 총 88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체급은 남자 8체급, 여자 7체급으로 총 15체급이며 한국은 10개 체급에 모두 15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대회 슬로건은 ‘감동의 무게를 들어 올리는 인간 한계에 대한 도전’과 ‘무한도전’으로 고양시는 2005년부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고 2006년 중국 IWF 총회에서 유치가 확정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