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하 한직선연)가 주최하는 전국 크리스천 직장인들을 위한 선교축제 ‘2009 직장선교 한국대회’가 21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직장인들이여 예수를 바라보자’ 란 주제로 직장선교의 소명을 재확인하고 크리스천 직장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회는 1·2·3부로 나뉘어 각각 예배, 직장선교예술제, 특강 및 기도회로 진행된다.

예배는 유기성 목사의 설교로 시작해 고용성 장로(한직선연 이사장)의 환영사, 황우여 장로(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의 축사와 백상호 집사(보령직장선교연합회 회장)의 직장선교 사례발표 등을 통해 직장선교의 비전과 방향, 도전의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직장선교예술제에서는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 폴리엘합창단, 보험기관선교연합회 합창단 등 총 11개 직장선교찬양단 4백여 크리스천 직장인들이 은혜로운 찬양을 선보인다. 또한 솔리데오 장로합창단, CCM 가수 송정미 사모가 사랑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 시간인 특강 및 기도회에서는 김학중(꿈의교회) 목사의 직장선교 특강, 이영환 목사(한직선연 선교담당)의 기도회 진행에 이어 파송식이 거행된다.

한편, 이날 모아진 헌금의 일부는 백혈병이 재발돼 힘들게 투병 중인 농협 서여의도지점 직장선교회의 한 회원에게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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