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 남용)의 스마트폰 ‘LG GW550’ 중남미, 아시아 등 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LG전자가 스마트폰 ‘LG GW550’를 중남미에서부터 아시아, 중동 등 20여 나라에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LG전자(대표 남용)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사의 윈도 모바일 6.5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인 ‘LG GW550’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을 시작으로 출시했다.

GW550의 ‘윈도우 모바일 6.5’는 모바일 인터넷을 PC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업그레이드했고 ‘마이폰(My Phone)’ 기능을 탑재해 문자 메시지, 사진, 동영상, 연락처 등을 인터넷에 저장할 수 있는 최신 운영체제다.

또 GW550은 12mm의 슬림 디자인에 2.4인치 LCD 화면과 쿼티(QWERTY)키패드를 갖춘 바(Bar)타입으로 모바일 인터넷, 이메일, MS오피스 등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용도로 적합하다.

이와 함께 앞면에 ‘스마트 이메일(Smart E-mail)’ ‘스마트 컨택(Smart Contact)’ 버튼을 배치해 통화나 이메일 기능을 자주 이용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이메일’은 푸시 이메일(Push E-mail)을 통해 쏟아지는 메일들 중 미리 주소를 등록해 둔 중요 이메일만 따로 골라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 컨택’은 자주 연락하는 주요 연락처를 20개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마지막 통화 시간, 주요 기념일 등을 한눈에 보여 준다.

또, 전화회의가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해 뒷면에 고성능 듀얼 스피커를 채용했다. 특히, 쿼티 자판의 버튼 크기를 동급 제품보다 20% 이상 키워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보낼 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외에도 320만 화소 카메라, 무선랜(Wi-Fi), A-GPS(Assisted GPS: 통신망연동 위성항법장치)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LG전자는 윈도우 모바일,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 라인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용이 쉽고 편리한 제품들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대표 남용)의 스마트폰 ‘LG GW550’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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