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해발 4000m가 넘는 고지대에 개통된 볼리비아의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로 불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이 케이블카는 안데스 지역 고산지대에 설치돼 수도 라파스와 인근 엘 알토를 오가는 대중교통으로 각광받고 있다.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이 케이블카는 최근 관광명소로 알려지며 볼리비아의 명물로 떠올랐다. 이 케이블카는 개통 7개월 만에 이용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에는 약 2억 3400만 달러(약 2594억 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총 8개 노선으로 현재 3개 노선이 개통된 가운데 2019년 모든 노선이 운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카 1회 탑승 시 40센트로 버스(35센트)보다 비싸지만, 버스가 30분이 걸리는데 반해 케이블카는 10분이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나도 타보고 싶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아찔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그 지역 사람들의 중요한 발이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경치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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