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겨울이 다가왔음에도 아직 비교적 청량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그 때문인지 아직 오색찬란한 단풍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이렇게 늦가을 날씨가 지속되면서, 초겨울 여행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늦게나마 단풍놀이를 즐기기 위해 하나 둘 들과 산으로 모여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풍을 구경하기에 적합한 곳 중 하나인 지리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지리산에 오면 단풍이 흐드러지게 핀 광경을 보는 것도 좋지만, 그 주변의 쌍계사, 철불사 등 다른 볼거리 역시 많다. 이렇기 때문에 관광을 하다보면 금새 저녁 시간이 되어 자연스럽게 근처의 숙박업소를 찾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동펜션·지리산펜션 아름다운산골은 지리산 근처에 위치해 지리산을 찾는 펜션여행 관광객들에게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산골은 예약방문을 할 경우, 하루 전에 방을 따뜻하게 데워놓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찜질방처럼 높은 온도로 달구는 것이 아니라, 아궁이를 이용해 전통적인 구들장 방식으로 데우는 것이기 때문에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가 있다고 한다.

또 아름다운산골 객실에는 히노끼욕조(편백나무)가 마련돼 있는 객실도 있어서, 편백입욕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리산과 주변의 여러 경관들을 둘러보고 나서 쌓인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아름다운산골펜션은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길 198(범왕리 1287)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이용자를 위한 픽업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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