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시카이 1호차가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조덕현(31세) 씨에게로 전달됐다. (사진제공: 한국닛산)

30대 예비신랑에 전달
“캐시카이, 200만대 베스트셀링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닛산이 강남 전시장에서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시카이(Qashqai)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캐시카이는 전 세계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 유럽 SUV 판매 1위를 차지한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영국 왓카(What Car?) 선정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수상, 유로 엔캡(Euro NCAP) 테스트 최고 등급인 별 5개 획득 등 상품성과 안전성 모두 검증 받았다.

캐시카이 1호차 주인공인 회사원 조덕현(31세) 씨는 올 12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다. 조덕현씨는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이용할 패밀리카로 유럽, 미국 브랜드 SUV 모델을 비교하던 중 캐시카이 출시예정 소식에 바로 닛산 강남 전시장에 들러 사전계약을 했다.
 
조덕현씨는 “앞으로 사랑하는 아내, 아이와 함께 10년 이상 탈 차라고 생각하니 좋은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에 더 까다롭게 골랐다”고 말했다.
 
한국닛산은 이날 1호 차량과 함께 축하 선물로 1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조덕현씨에게 전달했다.
 
지난 11월 11일, 닛산 브랜드의 한국 출범 6주년에 맞춰 출시된 캐시카이는 많은 수입 SUV 중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궁극의 도심형 SUV’로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 다채로운 첨단 기술, 우수한 연비, 합리적인 가격을 두루 갖췄다. 철저히 유럽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졌으며, 한국에 판매되는 캐시카이는 영국의 선덜랜드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캐시카이의 동급 최고 수준의 2645㎜의 휠베이스는 5인승 SUV 모델로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는 2개의 양면 플로어 판넬을 이용해 16가지 구성이 가능한 듀얼 플로어 시스템으로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1.6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31/4000(ps/rpm), 최대토크 32.6/1,750(㎏·m/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낮은 RPM 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해 중∙저속 구간이 많은 한국의 도심 환경에 최적화됐다. 여기에 닛산의 엑스트로닉 CVT를 조합해 신속한 반응속도와 매끄러운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15.3km/ℓ(도심 14.4㎞/ℓ, 고속도로 16.6㎞/ℓ)의 우수한 복합연비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운전의 재미와 안전함을 높여주는 섀시 컨트롤(Chassis Control) 시스템, 닛산의 안전 철학이자 미래 기술의 집합체인 세이프티 실드(Safety Shield)를 기반으로 한 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캐시카이는 S모델 3050만 원, SL모델 3390만 원, 플래티넘 모델 3790만 원으로 동급 수입 SUV 중에서도 최고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캐시카이는 일과 가정을 모두 중시하는 대한민국 30대 젊은 층에게 최고의 선택지임을 확신한다”며 “첫 번째 고객에 이어 올해 최대한 많은 분들이 캐시카이의 오너가 될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닛산은 캐시카이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해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시승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29일에는 일산∙목동 전시장, 30일 대구∙포항, 7일 청주, 13일 부산, 14일 창원 전시장에서 매 주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간 중 해당 전시장을 방문하면 닛산의 대표모델인 캐시카이와 알티마, 쥬크, 패스파인더 등 시승은 물론, 캐시카이 포토 키오스크, 멀티테이블 게임, 키즈 존, 캐시카이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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