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사진출처: MBC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23)과 가수 김경호 매니저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안혜상과 김경호의 매니저 남규택 실장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에 위치한 아이윌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축가는 김경호가, 사회는 이은결이 맡는다.

남규택 실장은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혜상과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올해 초”라며 “사귄 지는 얼마 안 됐지만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속도위반 의혹에 대해선 “그건 절대 아니다. 사실 어머니께서 몸이 별로 좋지 않아 결혼을 좀 서두르게 된 것도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경호와 안혜상은 한 팀을 이뤘는데, 김경호가 자신의 매니저에게 안혜상을 데려다 주라고 부탁해 6개월간 매니저가 안혜상을 데려다 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혜상은 댄스 스포츠 선수로 지난 2009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고등부 스탠다드 3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10년 KDAC 그래드볼룸컵 전국프로아마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아마추어 2위를 차지했다.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남규택 실장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축하해요”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김경호는 결혼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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