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정선아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30)가 아이돌 가수의 뮤지컬 진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뮤지컬 배우 오만석과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사실 아이돌이 뮤지컬에 오는 것이 처음엔 굉장히 싫었다”며 “우리들 밥그릇을 빼앗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몇 명을 겪으면서 내 생각이 잘못됐다고 느꼈다. 굉장히 열심히 하더라”고 말했다.

정선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선아, 아이돌들 열심히 하나보네” “정선아, 솔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으며 내달 2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 ‘킹키부츠’에 출연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