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시행한 전국 2014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평가에서 181개 운영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07년, 2009년, 2011년, 2012년, 2013년에 이어 여섯 번째 수상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6년부터 배려계층 청소년의 방과후활동, 복지,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해 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질적 성장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2014년은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에 발맞춰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전문체험활동, 기후학교프로그램, 환경지킴이 여름캠프, 토요체험을 1년간 꾸준히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순천로터리 클럽 3610지구대, 코레일, 에듀펀플러스 등의 프로그램과 물적 지원, 순천愛人재능나눔, 순천대학교 교육봉사자활동, 안전교육 등 지역기관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지원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 5, 6학년의 배려계층 청소년 40명에 대해 방과 후 학습의 수준별 지도와 특기·적성교육, 토요 야외체험활동은 물론 청소년 캠프, 학부모 교육, 개인상담, 급식 및 귀가지원 등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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