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KTX. (사진제공: 코레일)

12월 1일부터 2주간 10% 할인 이벤트
부산‧울산‧동대구‧신경주‧광주 이용객은 워커힐 호텔 식사권 제공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인천공항 KTX가 개통 5개월 만에 누적승객 30만 명을 넘어섰다.

코레일은 인천공항 KTX 일일 최고 이용인원은 8월 2일(토) 4265명이며, 현재까지 누적인원은 30만 8974명이라고 26일(수) 밝혔다.

주요 이용구간은 인천공항~부산(29.4%), 인천공항~동대구(29.3%), 인천공항~울산(13.2%) 순으로 장거리 이용객 비율이 71.9%에 달한다.

장거리 이용객이 많은 이유는 리무진 버스보다 최대 1시간 40분 이상(인천공항-부산 간 이용 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정시에 도착하는 편리성 때문으로 코레일은 분석했다.

코레일은 연말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감사행사로 인천공항 KTX 할인, 장거리 이용객 호텔 식사권 증정 등 이벤트를 벌인다.

12월 1일(월)~14일(일) 2주간 인천공항역(또는 검암역)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통해 인천공항 KTX 승차권을 구입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달 27일(목)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 부산‧울산‧동대구‧신경주‧광주역에서 인천공항 KTX를 왕복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워커힐 레스토랑에서 1만 6500원까지 지불할 수 있는 식사쿠폰을 제공한다.

워커힐 레스토랑 연계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역 여행센터(062-525-4835)에 문의하면 된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할인이벤트를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이 KTX 이용의 편리성을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