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 학부모 대상 강연회가 열려 곽상욱 오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오산시청)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 학부모 대상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전(前) EBS 역사 강사였던 설민석 강사를 초빙해 ‘역사에서 배우는 소통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임훈 수원지방검찰청 검사를 비롯해 관내 500여 명의 초·중·고 학부모가 모여 시종 진지한 태도로 강연을 경청했다.

▲ ‘역사에서 배우는 소통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설민석 강사가 자녀와의 소통방법을 알려주고 소통을 통해 자녀가 겪는 학교폭력을 감지·예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오산시청)

설 강사는 ‘소통을 통한 학원폭력예방’이란 내용으로 역사적 사례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방법을 알려주고 소통을 통해 자녀가 겪는 학교폭력을 감지·예방할 수 있는 실제적 방안을 알기 쉽게 강의했다.

곽 시장은 축사에서 “학생 자살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슴 아픈 현실을 고려해 볼 때, 아이와의 소통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도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강연회가 학부모님과 자녀의 소통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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