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백인관 4층서 오전 10시 열려
성장기 어린이의 안전한 급식제공 위해 마련

[천지일보 광주=류수남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성장기 어린이의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한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오는 26일 오전 10시 광주대학교 백인관 4층에서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김혁종 광주대학교 총장, 김광호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9월 운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광주대학교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광주대학교 내에 528.9㎡ 규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마련해 2017년까지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단체교육실 및 조리 실습실과 영양 위생 체험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9명의 인력이 어린이를 위한 영양관리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식단개발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축적된 대학의 전문기술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접목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안전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들이 사명감과 책임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