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홈보이 스피커독을 25일 출시했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기존 집전화 형태를 벗어난 유니크한 디자인의 홈보이 신규 스피커 스테이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스피커 스테이션은 홈보이와 호환되는 고출력의 스피커 독으로, 유명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사각형 디자인에 골드와 퍼플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스타일을 연출해냈다.

특히 기존 홈보이의 컨트롤을 전면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터치만으로 이용할 수 있게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무드 조명(Mood Light)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집 분위기를 살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패드(PAD)류인 홈보이의 특성상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한 통화량이 많음에 착안, 블루투스 기기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용요금은 기존 홈보이 요금제와 동일하며, 서비스 구성에 따라 월 7000원부터 1만 7000원까지 총 6종의 요금제 선택이 가능하다.

신규 스피커 스테이션 할부금은 기존에서 1000원 추가된 월 3000원(3년 약정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단 신규 스테이션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기존과 동일한 월 2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 사업부장 안성준 전무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홈보이는 기존 기능 중심의 고객가치에 디자인을 더해 인테리어라는 차별적인 가치까지 제공하는 보다 진화된 상품”이라며 “기존 비디오, 오디오 기능에 디자인까지 더해 홈 컨버전스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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