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인덕대 은봉관에서 개최한 ‘2014 인덕대 청년한마당투어’에서 김윤규 열정감자 대표가 자신만의 창업 스토리를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덕대학교)

2014 청년한마당투어 ‘多DREAM, 꿈을 전하다’
국회의원, 청년창업가 등 도전기 갖춘 인사 초정
자유로운 토크콘서트로 멘토 멘티의 장 선보여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창업선도대학 인덕대(총장 이우권)가 지난 24일 대학 은봉관 은봉홀에서 ‘多DREAM, 꿈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2014 청년한마당투어’를 개최했다.

인덕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캠퍼스 창업문화 조성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토크 형식의 특강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창업동아리, 예비창업자, 창업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연에는 풍부한 창업 도전기를 갖춘 김성주 국회의원, 사인스피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강문수 애로우애드코리아 대표, 청년장사꾼이라는 브랜드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떨친 김윤규 열정감자 대표 3명이 패널로 나섰다.

김윤규 대표는 “창업은 아이디어에서만 머물러서는 소용없으며 실제 투자 가치가 있는 방향으로의 아이디어 개발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강문수 대표와 김성주 국회의원은 모두 “창업도 혼자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울 수 있지만 창업지원센터나 교육기관을 활용해 소자본으로 여럿이 도전해본다면 보다 쉽게 창업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덕대 창업지원단 김종부 단장은 “미래의 성장동력인 예비창업가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의식제고와 창업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업에 대해 자유롭게 담론 할 수 있는 멘토 멘티 간의 장을 마련해 창업열기를 북돋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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