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위너의 남태현이 반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위너의 남태현이 반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4일 남태현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온 말이며 생각이 짧았다. 불쾌했던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제가 화낼 상황이 아니었다. 다만 팬들이 저를 친밀하게 느끼게 하고자 반말을 했던 게 문제가 됐다.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하다. 제가 생각이 짧았다”라며 “이번 일을 통해 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위너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2014’ 무대에 올랐다. 당시 남태현은 리더 강승윤이 자기소개를 하는 과정에서 시끄러운 주변을 향해 “얘기하잖아”라고 외쳐 반말 논란으로 이어졌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어쩌다가” “신중해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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