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1일 송악면 종곡리 느티장승마을에서 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펼쳤다. (사진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1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송악면 종곡리 느티장승마을에서 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펼쳤다.

2014 국민행복 안전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에는 도·시의원, 송악면 전담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및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로부터 취약한 도서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겨울철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산소방서는 각 가구 기초소방시설인 가정용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점검했다. 노후 된 소화기와 감지기를 교체 설치해 화재발생 시 자체적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 소·소·심 교육을 했다.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를 병행 실시했으며, 전기·가스시설, 보일러 및 화기취급 장소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인덕교 예방안전팀장은 “소방서 원거리 지역의 경우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마을 주민에 대한 화재예방교육이 필수”라며 “화재 없는 마을의 자부심을 가지고 마을주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1일 송악면 종곡리 느티장승마을에 소화기를 전달했다. (사진제공: 아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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