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 대덕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22일 오후 2시 10분께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반도체를 코팅한 뒤 찌꺼기 제거 작업을 벌이던 중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이 사고로 근무 중이던 직원 27살 이 모씨가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공장은 대덕구 대화로 132번길 142에 있는 반도체업체 ㈜디엔에프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상을 입은 7명은 인근 베스티안 우송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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