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녀석들 김상중 (사진출처: OCN 나쁜 녀석들 블로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2일 OCN ‘나쁜 녀석들’ 8회 방송을 앞두고 오구탁(김상중 분)이 이정문(박해진 분)에게 총을 겨눈 스틸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나쁜 놈’을 잡기 위해 나쁜 놈들을 소집했던 오구탁 반장이 이정문을 끌어들인 데에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었다. 때문에 드디어 오구탁의 진짜 속내가 밝혀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8회 ‘진실의 그늘’ 편에서는 의문의 남자에게 칼에 찔렸던 이정문이 병원을 나와 2년 전 자기 자신을 감시해 달라고 의뢰했던 흥신소 직원을 찾아간다. 흥신소 직원은 이정문이 화연동 연쇄살인범임을 확신하며 살해된 오구탁 반장의 딸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이야기한다.

한편 오재원(김태훈 분) 특임검사는 유미영(강예원 분) 경감에게 나쁜 녀석들을 해체시키기 위해 접근한 사실을 알리며 함께 할 것을 제안, 새로운 판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나쁜 녀석들’ 제작진은 “8회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이정문의 목숨을 위협했던 인물의 정체가 밝혀지고, 오구탁과 이정문 사이에 있던 비밀도 공개된다. 한 꺼풀 한 꺼풀씩 진실이 드러날수록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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