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천안시 광덕면사무소에서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21일 오후 광덕면사무소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시는 교통 불편지역 및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고 도와주는 현장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선6기 시정비전인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시민들의 기대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실시한 현장민원실의 민원대상은 8개 분야로 ▲행정민원분야에서는 일반민원, 부동산, 지적, 건축상담, 기초연금, 세무 등이며, ▲건강 상담분야는 금연클리닉, 치매, 한방상담, 건강체크 와 ▲생활민원분야는 농기계점검 수리를 실시했다.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실시함에 따라 건강 상담에 큰 관심을 보이며 많은 주민이 한방상담, 건강 체크를 했다. 농번기가 마무리 되면서 1년 동안 사용해온 농기계 점검수리 서비스도 인기를 끌었다.

고령인구와 교통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계획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민서비스를 한데 모아 맞춤형 통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틋히 민선6기 구본영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이날 ‘현장민원실’은 현장위주의 촘촘한 밀착행정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천안시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시는 매 분기별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2015년 3월 수신면, 6월 북면, 9월 동면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  구본영 천안시장(가운데)이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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