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성폭력 추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천안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앞 광장에서 성폭력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 최경섭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내빈과 관련 기관단체장,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 여성,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주민이 참여해 식전행사와 성폭력 추방을 위한 기념메시지 전달, 결의문 채택, 거리 캠페인 등의 본행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아동과 여성에 대한 가정·성폭력 및 성매매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 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로 위험에 처한 아동 및 여성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협조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만들기’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추방 포스터 전시 ▲터미널 주변 거리캠페인 ▲아동·여성폭력 예방 홍보물품 배부행사도 가졌다.

▲  성폭력 예방에는 나부터!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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