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맨 오른쪽)이 지난 2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실천 대상’ 지역발전 부문 수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21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실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혁신 경영 성과가 탁월한 인물에게 주는 상으로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주최하고 인재개발진흥원 행복가정복지사학회가 주관했다.

이재명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시정 목표로 ▲노상방담 ▲SNS 시민소통관제 ▲1일 명예시장제 등 시정에 시민의 의사를 반영해왔다.

또한 호화청사로 지탄받던 시청사를 시민이 즐겨 찾는 성남시 명소로 탈바꿈하며 ▲예산 수립 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민참여 예산제도 운영 ▲본시가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성남시의료원 건립 추진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남형 교육지원 사업 등 지역발전 위한 혁신 경영책과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사랑 놀이터 확충 ▲방과 후 나홀로 자녀 돌봄지원 ▲어린이 도서관 확대 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족 행복 문화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2012년도 처음 성남시청 9층에 설치한 ‘아이사랑 놀이터’는 현재 11개소로 늘어 육아 프로그램 참여와 장난감 대여 등 연 42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정방문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객도 늘어 2011년 말 1554가정(월평균 129가정)이 이용하던 이 서비스는 2014년 10월 말 현재 3088가정으로 월평균 308가정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유치원,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사업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교통약자보호시스템 구축 ▲저소득층 자녀 무상교복비 지원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가정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로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한민국 실천대상 수상 외에도 여성가족부 주관 2014년 가족친화인증 공공기관으로 오는 12월에 성남시가 공식 지정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제2회 대한민국 평화 대상’ 시상식도 병행돼 의정·교육발전·언론·행복나눔·방송·평화기여 등 모두 8개 부문의 수상자 총 20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역대 수상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국위선양 부문),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지역발전 부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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