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와 휠라가 소비자에게 부상 위험이 있는 일부 등산화의 고리를 무상교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와 휠라코리아가 판매하는 일부 등산화 제품의 고리 끝이 벌어져 고리끼리 걸리거나 소비자가 넘어져 다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두 업체가 무상교환을 실시하기로 했다.컬럼비아와 휠라는 판매한 등산화에 대해 소비자가 요구하면 안전한 다른 고리로 교환해 주고, 신제품에는 등산화 고리 끝을 둥근 D형로 적용한다. 무상 교환은 해당 회사의 서비스(A/S)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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