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2014년 문화컨텐츠 최종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철웅)은 지난 15일 수련원 대강당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된 문화컨텐츠 사업 최종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발표회는 청소년들의 꿈에 대한 주제로 초·중·고등학생 시기에 겪으면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다양하게 구성해 무대에 선보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림스케치는 초등학교 시절 꿈 많은 시기를 연극과 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하모니는 중학생들의 방황하는 청소년 시기에 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그랜버드는 고등학생 시기에 미래에 꿈에 다가가기 위한 몸짓을 치어댄스로 표현했다.

이날 공연은 부모님, 학교 선생님, 친구 등 400여 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며, 열심히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한 친구들에게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공연장 외부에서는 9개월간 활동했던 문화컨텐츠 사업 사진전시회 및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동아리 도애(도예), 타락(모둠북) 등은 발표회 시작 전 관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문화컨텐츠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자아 존중감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해 미래 사회 참 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학교와 연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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