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햅쌀 특별 단속 (사진출처: KBS 뉴스)

가짜 햅쌀 특별 단속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가짜 햅쌀 특별 단속이 시행된다.

지난 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맘 때면 반복되는 가짜 햅쌀 유통을 막기 위해 연말까지 양곡 부정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곡종합처리장 등 가공업체 3000곳과 유통·판매업체 11만 8000 곳이 단속 대상이다.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 133명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000명이 투입된다. 첨단과학기법인 DNA분석과 신선도 감정 등으로 쌀의 원산지나 생산연도를 속이는 행위를 가려낼 방침이다.

묵은 쌀을 햅쌀로 속여 파는 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100만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고는 전화(1588-8112) 또는 홈페이지(www.naqs.go.kr)로 가능하다.

한편 경찰은 부정 불량식품 특별단속 지시에 따라 농축산물 전반에 걸쳐 수입산을 국산으로 표기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 밝혔다.

가짜 햅쌀 특별 단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짜 햅쌀 특별 단속, 양심까지 팔진 말아야지” “가짜 햅쌀 특별 단속, 자기가 먹는다면 속여 팔겠나” “가짜 햅쌀 특별 단속, 잘 적발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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