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중앙대(총장 이용구)가 오는 22일과 23일 흑석캠퍼스와 중대부고 등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지원자를 대상으로 각각 201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981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총 5만 4916명이 지원, 평균 56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산호 입학처장은 “고교 교과과정에서 수험생들이 접했던 주제를 중심으로, 단순암기능력이나 복잡한 수리계산능력에 대한 평가는 지양하고 논리적, 창의적인 사고전개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라며 “이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수험생의 사교육비와 지도교사의 진학지도 고민을 감안해 매년 모의논술 프로그램과 논술가이드북을 통해 중앙대 논술고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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