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내에 국민체육센터가 개관해 염태영 수원시장이 격려사를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 국민체육센터를 지난 18일 수원종합운동장 내에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창섭 국민체육진등공단 이사장, 체육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팝페라와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자르기,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과 시설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국민체육센터는 총공사비 92억 원(국비 35 억, 지방비 57억)이 투입돼 지상 2층, 전체면적 5천 425㎡의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1층에는 배드민턴장 8면, 관람석 535석, 샤워실, 고객지원실 등의 시설이 있으며 2층은 탁구장 30면, 샤워실, 탈의실과 415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 18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내에 국민체육센터가 개관해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절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수원시청)

수원시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8월 완공 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제25회 경기도 생활대축전 등에 경기장으로 활용됐으며 개관식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도움을 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체육시설을 확충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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