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 고양시가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골든타임 내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00만 시민을 직접 찾아가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은 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재난·생활안전사고 등의 예방과 대처방법 시청각 교육,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제세동기(AED), 기도폐쇄(하임리크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번 체험교육은 12월 말까지 운영 예정으로 안전총괄과(031-8075-2983)에서 시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여개 학교 1544명이 교육신청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사고를 통해 안전을 배우게 돼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며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미리 신청해서 교육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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