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아 돌봄체험 (사진제공: 강릉영동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 건강생활연구센터(센터장 김명희)는‘강원도 저출산대책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미혼 및 기혼남녀 대상으로 ‘함께 낳고 함께 키우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결혼의 필요성 ▲가족의 소중함 ▲일, 가정, 양립의 가족 친화문화 ▲결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 ▲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 갈등 해결을 위한 전략적 의사소통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출산과정 이행 ▲ 워킹맘, 전업맘 윈윈 등이 있다.

▲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신생아 돌봄체험 (사진제공: 강릉영동대학교)

또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 참가자가 직접 임신체험도 진행했으며,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신생아 돌봄체험, 부부 행복지수 높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김명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도 함께하고, 양육도 부부가 함께한다는 환경 조성의 변화를 통해 아이 낳기 좋은 가정을 만들어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강원도의 전국최저 출생률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 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미혼남녀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출산장려운동에도 대학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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