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인주중학교가 우승을 했다. (사진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인주면 인주중학교(교장 신정수) 학교스포츠클럽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남 영광스포티움체육관에서 열린 ‘2014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여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주중학교 농구부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지난해 우승팀인 경기도 성남의 수진중을 18:1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김재영 지도교사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였다”며 “개인시간을 반납하고 방과 후, 점심시간, 여름방학 농구캠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정수 인주중학교 교장은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지도한 선생님과 노력하면 누구나 성취할 수 있다는 땀의 결실을 증명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런 경험이 앞으로 성인이 되어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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