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현충사. (사진제공: 코레일)

코레일 ‘이순신 생애탐방’ 프로그램… 천안아산역, 매주 토‧일 운영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이 아산시․평택시와 공동으로 천안아산역에서 매주 토․일요일 ‘성웅’이순신-생애탐방 시티투어 버스(이순신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순신 시티투어는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온양온천전통시장 ▲아산 현충사 ▲이충무공 묘소 ▲공세리 성당 ▲평택호 관광단지 등으로 구성됐다.

구정아트센터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이 충청도 가옥구조를 본떠서 만든 기념비적 건축물로 과거‧현재‧미래를 이어주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온양온천 전통시장은 자유롭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방문지로, 100% 온천수로 운영되는 ‘건강의 샘’에서 족욕을 즐길 수 있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성당인 공세리 성당. 고목, 고색창연한 성당 건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은 한 폭의 풍경화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로도 익숙하다. (사진제공: 코레일)

공세리 성당은 1922년 드비즈 신부가 직접 설계한 고딕 양식의 건물로 고목과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가 되는 곳이며, 평택호 관광단지는 방조제를 쌓으면서 조성된 인공호수로 노을이 아름답다.

이순신 시티투어 일정에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하여 역사적 사건과 문화적 가치 등을 설명해주며, 아산시와 평택시가 주요관광지 입장료를 무료 또는 할인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천안아산역까지는 개별적으로 KTX를 이용해야 하며, ‘이순신 시티투어’ 비용은 6500원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문의는 천안아산역 여행센터(041-549-8788)

▲ 구정아트센터.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이 충청도의 가옥구조를 본떠서 만든 기념비적 건축물로 과거‧현재‧미래를 이어주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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