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1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170여 명으로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다. 공공근로사업은 DB구축,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4개 분야 30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의 1일 임금은 시간당 5580원이며 교통·간식비(3000원) 및 주·월차 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천안시민으로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다.

반면 ▲3단계 연속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같은 세대에 공공근로 참여자가 있는 자 ▲정기 소득이 있는 자 ▲대학 재학생(대학원생포함) 등은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공공근로사업신청서, 신분증, 최근에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부양가족, 직전단계의 참여 여부 등을 근거로 참여자를 선발해 12월 하순경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521-5454)나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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