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한국 작가가 세계평화지도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과 평화대통령 한한국 책표지 ⓒ천지일보(뉴스천지)

제2회 국제평화언론대상 최우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최종옥)가 주최한제2회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언론도 인정한 명실상부한 세계평화운동 작가가 됐다.

한한국(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 세계평화작가는 지난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2014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국제평화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회 대회에서 국제평화부문 대상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최우상을 박원순 서울시장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한화갑(한반도평화재단) 총재가 받았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한한국 작가는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예술가이지만 평화운동가로서 평화·화합·통일·희망을 위한 작품들을 기부(기증)해 창조적이고 탁월한 新세계평화운동을 전 세계에 펼치고 있는 평화작가, 평화운동가”라며 “평화대통령 한한국 도서가 출간될 만큼 UN이 인정한 세계평화작가로 활동해 국제평화와 한반도평화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14일 국회헌정기념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2014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상패를 들고 웃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한국 작가는 특수 제작한 한지에 가로 세로 1㎝의 한글 수만 자로 세계평화지도를 그리는 작가다. 이 한지는 대형 지도 제작을 위한 특수한지라 값도 꽤 나간다. 그는 빚을 내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사비를 들여가며 그간 특수한지 위에 세계평화지도를 그려왔던 것이다.

한 작가는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의 평화를 외치고 싶은 마음이 솟구쳐서 걸음을 멈출 수 없었다”며 이같이 어려운 길을 걸어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름이 ‘한한국(韓韓國)’이라 이민도 갈 수 없다고 말하는 그가 바로 세계가 주목한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평화작가 한한국이다.

8살 때부터 붓을 잡은 그는 한석봉의 후예답게 서예 실력이 남달라 신동으로 통했다. 판소리 고수였던 아버지의 권유로 서예가의 길에 입문한 그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손에서 붓을 놓을 줄을 모른다.

한 작가는 계시 같은 꿈을 자주 꾼다. 꿈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은 모두 생생했고, 대부분 평화지도 작품은 그 꿈에서 지시한 대로 그렸다. 또한 6종의 새로운 한글서체를 개발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그가 20년에 걸쳐 완성한 한글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은 튀니지를 포함해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EU연합,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필리핀, 카자흐스탄,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총 35개국 평화지도를 한글 수백 만자로 완성했다.

그중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 스위스, 일본, 노르웨이, 이탈리아, 캐나다, 멕시코, 베네수엘라, 브라질, 스웨덴,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몽골, 폴란드, 핀란드, 대한민국평화지도 작품들은 원형도자기에 담겨 2008년도 UN한국대표부에서 6개월에 걸쳐 해당국가에 전달해 현재 UN본부 22개국에 소장돼 있다.

특히 UN본부 22개국에 기증할 당시 일본 측은 자국 지도에 독도가 그려져 있지 않다며 받지 않으려 했으나, 다들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 여러 나라 눈치를 보느라 받았다고 한다. 곧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것을 인정한 셈이 된 일화다.

▲ (한글)일본 평화지도 World Peace Map- Japan ●제작목적: 세계평화와 일본의 평화를 위한 ●작품크기: 2m50cm X 2m ●서체: 한한국평화체 ●작품내용: 일본의 문화역사, 성경말씀 수록

이로 인해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한 작가의 ‘평화지도’ 작품은 명실공히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2009년에는 남·북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5년간 평화통일 염원의 글을 담아 완성된 한반도평화지도인 ‘우리는 하나’라는 7m크기의 대작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기증해 북한 문화성으로부터 감사인수증을 받아 현재 통일부에서 문서보존 중에 있다.

북에 기증한 이 한반도평화지도는 당시 평양 소재 조선미술박물관에서 한 달간 특별 전시됐다고 하며, 원래는 그곳에 영구 소장될 계획이었으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워낙 소중하게 여기는 바람에 북한의 묘향산 국제친선관람관에 영구 소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치러진 스마트세계평화포럼 2013에서는 그가 대형 한지에 가로‧세로 1㎝ 한글로 그린 33개국 세계평화지도를 비롯해 70여 점이나 되는 모든 작품이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전시돼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 지난해 한국기록원 원장으로 취임했으며, 대통령직속 헌법자문 기관인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도 임명됐다.

수상내역도 화려하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에 공헌한 공로로 2008년 UN 21국가 대사(감사)기증증서 수여를 비롯해 2009년 북한문화성 세계평화보장 (감사)인수증, 2011년 한국문화예술공헌대상,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종합), 대한민국성공대상, 2012년 세계평화예술인상, 도전한국인상, 세계한류대상,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세종대왕상), 대한민국CEO독서대상, 제3회 천지人상(사회人상), 대한민국신창조인대상, 2011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2013년 대한민국평화대상, 제3회 대한민국성공대(세계평화공헌 부문), 2014년 창조경영 청년기업 코리아 문화예술부문 대상, 대한민국신창조인대상, 제2회 대한민국 호국대상, 국제평화언론대상 최우상 등 다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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