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신개념 테마파크 ‘엘리펀시아’에 오픈한 금호타이어 홍보관 내부 전경. (사진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제주에 위치한 신개념 테마파크인 ‘엘리펀시아(Elefunsia)’에 금호타이어 홍보관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1월 15일 그랜드 오픈 예정인 엘리펀시아는 美폭스사의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아이스에이지’ 키즈 카페와 움직이는 동물 모형을 전시한 동물테마파크, 기업 홍보관 등으로 조성된다.

특히 엘리펀시아 내 유일한 기업 홍보관인 금호타이어 홍보관은 금호타이어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친근한 분위기와 타이어의 특성을 살린 구조물을 배치해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 마련됐다.

타이어를 은유적으로 형상화한 캐릭터 ‘또로’는 2011년부터 TV광고와 CGV 극장 광고 등에 적극 활용돼 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한국잡월드 직업체험관에 전시 부스에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 등을 설치해 가족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캐릭터를 통해 고객에게 친밀감을 높이고, 타이어의 기능과 안전을 강조하면서 기업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또한 캐릭터는 미래의 잠재 고객인 아이들이 금호타이어를 최초의 타이어 회사로 기억할 수 있게 향후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주경태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빅모델보다 캐릭터 같은 대중적인 이미지로 고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며 “제주 엘리펀시아 홍보관 오픈 역시 가족들이 캐릭터와 타이어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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