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63빌딩에서 본지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공동으로 평화·통일 논단을 진행했다. 첫 순서로 지난 9월 17~19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최로 치러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영상이 25분에 걸쳐 상영됐다. 영상을 본 참석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평화행사가 있었다니 놀랍다”며 찬탄을 연발했다. 전 세계 정치·종교·여성·청년지도자 4000여 명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회원 20만여 명이 함께 펼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는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룰 역사적 행사로 평가 받았다. 본지가 주최한 평화·통일 논단을 통해 만국회의를 접한 정치·종교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뒤늦게 대한민국에서도 이만희 대표의 평화행보에 함께하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끊임없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의 의미를 당시 참석자 반응을 통해 다시 살펴본다.

 

 

 

▲ 지난 9월 17일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개막식 현장을 취재 보도한 태국 NBC 방송. (사진제공: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믿기지 않는 행사… 세계적인 특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만희 대표의 만세 함성이 울려퍼지며 분쟁과 폭력이 사라지고 지구촌의 모든 곳에 화합이 가득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3만 명의 사람들이 걷기대회를 시작했습니다. 120여 개국의 언론사가 전 인류에 평화의 메시지를 보도했습니다(멕시코 RTV).”

“이 협약서는 우리가 이 시대에 해야 할 사명을 인식시켜 줍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모든 종교가 하나 되는 전무후무한 일이 일어났습니다(베트남 VRV).”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의 역사적 사건을 직접 두 눈으로 목격한 해외 언론들은 그들이 보고 들은 내용을 가감 없이 기사로 쏟아냈다. 주최 측 집계 80개국 150개 언론사에서 300건 이상 보도됐다.

외신들은 이번 WARP에 참여한 정치‧종교‧여성‧청년지도자들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 해 한마음으로 평화협약서에 서명을 했다는 점과 종교인들이 대통합을 이룬 점, 수만 명이 참여해 평화걷기대회가 이뤄졌다는 점 등을 집중 조명했다. 태국 NBC를 비롯한 외신 보도 제목에는 평화를 이루는 거침없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행보가 그대로 표현됐다. ‘만국회의는 평화의 역사상 가장 큰 행사(브라질 T1)’ ‘신이 함께했기에 가능한 일(미국 SIKH24)’ ‘종교 갈등의 고리를 끊다(터키 DP)’ ‘세계 12개 종교가 하나 된 기적(차드 ETV)’ ‘평화를 이룰 결정적인 기회(호주 AMA)’ 등으로 제목이 다뤄졌다.

행사 이후에도 주최 측에 WARP의 감동을 담은 메시지를 보내왔다. 베트남 VTV는 “베트남 뿐 아니라 세계적인 특종을 잡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잦은 분쟁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중동지역에서 온 언론인들이 받은 감동은 특히 컸다. 레바논 시도니아뉴스는 “평화를 유산으로 남기자는 이 대표의 호소는 언론인의 사명을 일깨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파키스탄 PTV는 “대가 없이 평화 운동을 하는 HWPL이 지구촌을 울렸다”며 주최 측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카타르 알자지라 메리 살리바 PD도 “민간단체가 개최한 행사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했다”고 놀라워했다.

카메룬 라디오 텔레비전은 행사 내용에 집중했다. 이 매체는 “세계의 정상들이 협약서에 사인을 한 일은 언론이 한 번도 담지 못한 전무후무한 역사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차드 일렉트론 TV는 “세계평화에 꼭 필요한 두 대표와 함께 나도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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