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이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인류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는 평화이며, 평화는 꿈이 아닙니다. 답이 있는 평화행보, 생명의 세계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읍시다.”

10일 진행된 평화‧통일 논단에서 주제발제에 나선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가 말을 이었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에 깊이 공감해 그 취지를 알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나아가 통일된 한반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같은 세상에 태어나 꽃 한 번 피워보지 못하고 전란에서 희생된 청년에 대한 진정한 보상은 본래대로 살려놓는 것이나 이 세상의 정치와 법은 한 청년도 보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에서도 수많은 청년이 6.25전쟁이라는 민족상잔의 비극으로 죽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라는 현실로 남아 있다”면서 “언제까지 이 작은 나라가 같은 동포를 향해 총을 겨누고, 분단된 조국을 후대에 물려줘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현실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고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물려주자’고 외쳐 온 분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만희 대표는 지난 1월 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인 필리핀 민다나오의 40년 유혈분쟁을 일시에 해결해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만희 대표는 지난 3년간 14차례에 걸친 해외순방을 통해 70개국 대통령과 정치‧종교지도자를 만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는 일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 결과에 공감한 각국 대통령과 지도자들이 참석해 치러진 것이 지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다.

이 대표는 이어 이만희 대표가 제안한 세계평화의 해법을 두 가지로 요약해 소개했다. 그는 먼저 “각국 전‧현직 대통령과 대법관은 국제법에 전쟁종식 조항을 만들고 여기에 서명해 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종교인이 평화를 위해 하나 되자는 것”이라면서 “갈라지고 부패된 종교를 종교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 앞에서 종교가 하나 되면 종교로 인한 분쟁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 한반도의 정치‧종교지도자도 편견과 이해관계를 넘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세계가 인정한 ‘답이 있는 평화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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