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연탄봉사활동에 참여한 무산복지재단 이사장 정념스님(왼쪽), 김진하 양양군수(오른쪽)가 초등학생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양양군노인복지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무산복지재단과 양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강원 양양군 관내 저소득세대에게 겨울철 난방비 부담 경감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시작하는 발대식 및 연탄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 발대식 및 연탄봉사활동에는 무산복지재단 이사장 정념스님, 김진하 양양군수, 최홍규 양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해 인사말과 축사를 했다.

정념스님은 “초등학생부터 군수까지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연탄은 전달하는 지역은 전국에 양양밖에 없을 것이다. 양양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이웃들은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다”며 인사말을 했다.

자원봉사자 412명과 발대식을 가진 이후 양양읍과 서면 장승리 일대 61가구에 연탄 6100과 쌀 61포, 라면 61박스를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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