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10일 한 언론이 ‘조기통합 관련 첫 노사협상이 열린다’고 보도한 데 대해 ‘오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사는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가 조기통합을 논의할 협상단을 4명씩 꾸려 이날 오후 2시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노조는 “이러한 일정에 전혀 동의한 바 없다”며 “노조와 하나금융이 최근 ‘4대4’ 대화단 구성 원칙 등에 합의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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