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중증장애인 대상 야외체험 활동 실시(사진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5일 한강과 서해를 잇는 아라뱃길에서 제4차 ‘중증장애인 대상 사회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중증 장애인 10명은 금호타이어 임직원 봉사자들과 전문 사회복지사 25명과 함께 아라뱃길 유람선 탑승, 인천여객터미널의 전망대인 ‘아라마루’ 산책 등의 야외 활동을 했다.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로 연결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뱃길로 캠핑장, 자전거길 등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야외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동현 사단법인 초록 대표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면서 “금호타이어와는 지난해부터 파트너십을 맺어 함께 장애인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6월 N 서울 타워 케이블카 체험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 뮤지컬 관람, 가을맞이 난지 캠핑, 장애인 골프대회 후원 등을 통해 장애인을 후원 해 왔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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