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국회회의록 분석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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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국회의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원이(새정치민주연합, 대전서갑)이 5일 전국 청소년 선플SNS기자단이 선정한 ‘2014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플상은 지난 9~10월 고등학생과 대학생 104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지난 1년간의 국회 회의록 시스템을 분석해 의정활동에서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하는 국회의원들을 선정했다.

박 의원이 선정된 이유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운동본부 측은 밝혔다.

박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분석해 주는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말을 사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 및 제7회 선플의 날 기념식’은 5일 오후 6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선플운동은 건전한 비판이 아닌 근거 없는 악플이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지를 인식하게 함은 물론, 사이버 언어문화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어 나가자는 취지의 운동으로, 6천여 개의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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