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스닭강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시작된 중국의 치맥 열풍이 ‘한국 닭강정'으로 옮겨가며 중국 방송에도 소개되는 등 한국 먹거리에 대한 열기가 계속 되고 있다.

이런 열기를 타고,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가 쇼핑 목적으로 많이 찾는 서울 쇼핑 명소 중 하나인 홍대 근처 망원시장에 위치한 닭강정맛집이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화제다.

홍대에서 쇼핑을 마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닭강정 맛을 보기 위해 망원시장 닭강정 맛집을 찾고 있다. 망원시장 큐스닭강정은 무한도전 등 국내 방송에서도 수없이 소개되었던 닭강정 맛집이다. 주말이면 20m 이상 줄을 설 정도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큐스닭강정은 독특한 식감과 함께 골라먹는 맛이 있는 다양한 메뉴가 특징이다. 후라이드, 과일, 매콤, 달콤, 핫콤맛 닭강정과 신메뉴인 깐풍기와 닭똥집까지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맛을 두루두루 즐길 수 있도록 가격까지 다양하게 컵용기는 2000원, 반 마리는 5000원, 한 마리는 7000원, 한 마리 반은 1만 원, 두 마리는 1만 3천 원이다.

업체 측은 독특한 식감의 비결에 대해 “맛의 비결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제소스와 반죽법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방송뿐만 아니라 해외 방송인 중국 유명채널에서도 소개가 돼 중국 관광객들이 문정성시를 이루고 있는 비결은 저렴한 시장가격에 차별화된 맛과 메뉴인 듯하다”고 전했다.

▲ 큐스닭강정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