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오는 15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5회 이끔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끔이 축제는 전문예술인들이 문화생활을 이끌어 주는 이끔이가 돼 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예술 축제다. 특히 이번 제5회 축제는 구민을 위한 남동소래아트홀로 거듭난다는 의미로 ‘출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연, 전시, 체험의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열린다.

공연은 피아노 독주, 여성 성악 3중창, 7080 통기타 콘서트, 남성 팝페라 중창이 진행되고 특별 축하 공연으로 인천 출신의 유명가수 허각의 무대가 꾸며진다.

공연 직후 어린이를 위한 체험전으로 대공연장 아랫층 아트밸트에서 총 5개의 재미있는 체험전이 진행되며 갤러리에서는 사진전, 짚풀공예전, 일러스트전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전시된다.

온 가족 참여를 위해 주말인 토요일 오후 2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사전 전화예약만 접수되며 예약자에 한해 공연 한 시간 전부터 대공연장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한다. 관람료와 체험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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